인도의 모바일 지불 규제기관은 TechCrunch에 알려진 소식통에 의하면, 현재 UPI(통합 지불 인터페이스) 결제 레일에 대한 시장 점유율 제한 기한을 1~2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 예금 은행의 특수 부서 인 NPCI(National Payments Corporation of India)는 개별 UPI 생태계 참가자들의 시장 점유율을 30%로 제한하는 기한을 연장하려고 합니다.

이 결정은 현재 인도에서 UPI 결제시장을 지배하는 구글 페이 및 월마트 소유의 PhonePe에 큰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UPI는 인도에서 송금 및 지불을 하는 가장 인기있는 방법이 되었으며, 매월 110억 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PhonePe는 현재 거래량의 약 4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글이 37.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경쟁사인 Paytm은 정부 규제의 도전으로 지난 해 말의 11%에서 올해 8%로 점유율이 감소했습니다.

NPCI는 2021년 1월에 시장 점유율 제한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이 기한을 2025년 1월 1일로 연기했습니다. TechCrunch가 이전에 보도했듯이, 실제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해결책이 없다고 판단한 후 NPCI는 기한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NPCI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소식통들은 연말까지 계획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NPCI 대변인은 시장 점유율 질문에 대해 의견을 거부했습니다.

이 결정은 NPCI에 대한 약속을 요구하던 생태계의 다른 주체들로부터 비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기업들은 작은 플레이어들에 혜택을 주는 인센티브와 같은 해결책을 제안했습니다.

의회 위원회는 지난 2월 뉴델리에게 PhonePe와 구글 페이의 독점을 대항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다른 분야에서 '메이크 인 인디아'에 초점을 맞춘 인도는 위원회가 핀테크 분야에서 지역 엔티티를 촉진해야 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고 의회 위원회는 썼습니다.

그러나, 몇몇 UPI 공급업체는 PhonePe와 구글 페이에 불공평하게 차별적인 인센티브 계획이 생태계에 나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며, 투자자 커뮤니티에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Accel, Lightspeed, Tiger Global, Insight Partners, Invesco, Vanguard, BlackRock 및 Fidelity를 포함한 미국 투자자들은 인도의 공개 기업 및 스타트업에 가장 능숙한 투자자 중 일부입니다. RBI 및 기타 규제기관이 이미 많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든 몇 가지 선택을 했습니다.

수요일에 RBI는 UPI 생태계의 주요 참가자들과 만나 UPI 인프라 확장,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생태계의 도전 요소 대응, 이러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고안하는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규제기관은 말했습니다.

인도 뉴스 매체 Moneycontrol은 먼저 NPCI가 기한을 더욱 연장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시장 점유율 딜레마는 NPCI와 RBI가 직면한 유일한 난제가 아닙니다. 규제기관들은 UPI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 대한 더 많은 인센티브 도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마스터카드나 비자와 같은 신용카드 발급사는 소비자 거래에 대해 가맹점 수수료를 부과하지만, 은행 연합체로 7년 전에 설립된 UPI는 대부분의 경우 가맹점에게 비용 부담이 없습니다.

인도의 UPI는 "많은 면에서 훌륭하지만" 다른 참가자들에게 "모두 손해를 보는 경험"이 되는 "인간에게 엄청난 통증을 주는 경험"이라고 지난해 말 마스터카드의 CFO인 Sachin Mehra가 말했습니다.